2003년 3월 설립된 모비젠은 기업에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아이리스(IRIS)를 기반으로 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비젠은 지분 40.8%를 지닌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최근 기술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내 이메일·모바일 보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최신 이메일 위협에 대한 패턴 분석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보안 기술과 모비젠의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비젠은 이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연동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데이터의 저장·처리 분석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이사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모비젠의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향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