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에스씨엠생명과학 (2,560원 ▼35 -1.35%))의 줄기세포 치료제 'SCM-AGH'가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에 이어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에서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됐다.
SCM-AGH는 동종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불응성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 중증·증등증 이상의 급성 췌장염 환자, 증증·증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SCM생명과학 관계자는 "8일 시작으로 3일 연속 환자 투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개별 환자 대상으로만 투약 가능한 것과 별개로 최대 25인까지 투약 가능한 '제공자(SCM생명과학 ) 주도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신청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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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생명과학 관계자는 "현재 제공자 주도 치료목적사용승인을 신청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다"면서 "곧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