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뉴딜' 수혜에 풍력株 돌풍…유니슨, 거래 재개하자 23%↑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9.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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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그린 뉴딜'로 풍력 산업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세진중공업 (7,330원 ▼40 -0.54%)은 전 거래일 대비 2170원(25.29%) 오른 10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전날 세진중공업은 상한가(30.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그린 뉴딜 수혜주로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진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업체다.



이외 씨에스베어링 (7,820원 ▼170 -2.13%)(4.59%), DMS (5,920원 ▼210 -3.43%)(12.25%), 유니슨 (972원 ▼12 -1.22%)(22.74%) 등도 그린 뉴딜 수혜가 부각되며 강세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기 베어링전문업체, 유니슨은 풍력 단지개발 및 풍력 발전기 제조 업체다. DMS는 지난 7월 중형 풍력발전기 개발에 성공했다.

유니슨은 최근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해 지난 7일 하루 거래가 정지된 뒤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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