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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치에프알, 국내 최초 美 5G 통신장비 공급…8월 수주 계약

정희영 MTN기자 2020.09.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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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와 5G 프론트홀 수주 계약…4분기 초도물량 공급





에치에프알 (22,250원 100 -0.5%)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이동통신사에 5G 통신장비를 납품하게 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치에프알은 8월 초 '후지쯔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Fujitsu Network Communications)'와 미국향 5G 프론트홀(fronthaul)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1년 6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완료하고 제품 수주 계약을 맺었다"면서 "당초 6월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후지쯔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는 미국 대형 이통사의 공공무선인터페이스(CPRI, Common Public Radio Interface), 이더넷 기반 CPRI(eCPRI), 이더넷(Ethernet) 멀티플렉싱(multiplexing) 프론트홀 기술 우선 공급업체다.

에치에프알이 후지쯔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에 5G 프론트홀을 공급하면, 후지쯔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가 대형 이통사에 납품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올 4분기에 초도물량을 후지쯔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이다.

에치에프알이 공급하는 프론트홀은 이동 통신의 무선 접송망에서 디지털 데이터 처리 장치와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 사이를 연결하는 링크를 말한다.


앞서 에치에프알은 해당 통신사에 4G 프론트홀 장비도 공급한 바 있다. 당시 4G LTE 망에 파장분할다중(WDM) 프론트홀 장비를 공급했다. WDM은 CPRI 방식에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것은 5G 패킷(Packet) 프론트홀 장비로 eCPRI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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