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면세점
8일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일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 in 제주' 데모데이(스타트업 사업 발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기업 육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이 아닌 '100% 기부'로 이뤄지는 지원 사업이란 점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지역 관광산업 유관 및 지역 특화 청년기업 총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사업비 지원과 함께 △맞춤형 교육 △자문 서비스 등 1대1 멘토링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다. 이 결과 참가 업체들의 총 매출이 약 347% 상승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데모데이가 생중계되는 유튜브 챈러 'LDF Starups'는 10일 행사 당일 오픈한다. 롯데면셎머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자가 검진표 작성,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진행한단 방침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가 제주 지역 청년기업가들의 도전의식과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조 지역 경제 근간인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