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해 학생의 학술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SMU-URP'를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2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 분야를 연구하기 위한 팀을 구성하고, 교수의 지도 하에 체계적인 학술연구를 진행하는 활동이다.
연구 분야는 △전공 분야의 심화‧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 △여러 분야(전공) 협업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해 새로운 결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다.
특히 지난해 대상을 받았던 '미생' 팀은 2019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고, 2019학년도 혁신지원사업 수도권대학 포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또 팀원 중 한 학생은 이 활동을 계기로 대학원에 진학했다.
올해 2학기에도 이 프로그램은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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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SM-URP는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는 학부생들의 연구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