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2분 두산솔루스는 전일대비 2600원(6.27%) 뛴 4만405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 (137,000원 ▲4,100 +3.09%)은 4150원(9.17%) 오른 4만9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그룹이 진행하던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해 두산중공업 및 그룹의 재무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클럽모우CC 매각, 투산타워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연말까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이 완료될 경우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 두산솔루스는 약 7000억원 규모에 스카이레이크펀드로 매각이 확정됐다. 지난 4일 두산솔루스는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매각 지분은 52.93%이고, 매각 종료일은 10월30일이다. 주당 매각 가격은 4만3143원으로, 2021년 EBITDA(NH투자증권 추정치)의 약 16배 수준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