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전국 4800가구 분양…서울 물량 '0'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20.09.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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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평택, 대구 등 분양단지 주목

9월 둘째주 전국 4800가구 분양…서울 물량 '0'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서울 아파트 청약이 실종됐다. 9월 둘째주는 서울을 제외한 경기, 경북, 대구 등에서 약 4800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791가구(일반분양 3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Ebc-1블록에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665가구 규모로 상업시설인 '어반그로브고덕'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다.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인 평택캠퍼스 완공 시 직주근접도 가능해진다.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071가구다.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팔달시장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와 침산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등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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