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재단, 소외 청소년에 '생필품 키트' 선물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500만원 상당의 물품 키트는 전북 정읍, 익산, 고창에 거주하는 청소년 140여명에게 전달된다. 즉석밥, 짜장라면, 컵라면, 김, 햄, 물티슈 등 9개 물품을 담았다. 전북은행 지역사랑 봉사단이 키트를 포장했다.

김영구 재단 이사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게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생필품, 학용품 등을 담아 '희망키트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870키트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