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콘솔게임 '퓨저'…11월 북미·유럽 첫선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9.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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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첫 콘솔 게임 '퓨저' 화면 /사진=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 첫 콘솔 게임 '퓨저' 화면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첫 콘솔 게임 '퓨저'가 11월 북미·유럽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11월 10일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공급하고 미국 음악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콘솔 3대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를 지원하며 PC(윈도)에도 동시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 곡을 선택해 보컬, 베이스, 악기 소리 등을 합쳐 직접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다. 소셜미디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이 만든 곡을 친구들이나 온라인에 공유해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퓨저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노래 12곡을 비롯해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및 중남미 음악 등 다양한 장르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엔씨웨스트는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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