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글로벌 타이어 업계 10위권 재진입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경영 목표로 세계 최고 미래 기술을 확보한다는 '비전 2025'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과 함께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새 60년을 맞게 됐다"며 "노사가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금호타이어의 이름에 걸맞는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금호타이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 이어스, 고 위드 유(60 years, Go with you)'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부터 한달 간 프리미엄 행사제품을 구매한 고객 및 온라인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일인 오는 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첨자를 추첨한다.
6660명의 고객을 뽑아 그랜저, 금호타이어 60주년 에디션 골드바, 승용차 타이어 무료 교환권, 치킨 및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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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모기업인 광주여객에 양질의 타이어 납품을 위해 1960년 설립됐다. 현재는 국내외 8개 공장에서 연간 5500만개 이상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췄다. 국내 최초 항공타이어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32인치 UHP 타이어 개발 등 특허를 포함해 900여개의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