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4일 갤러리아타임월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구보건소로부터 둔산동 거주 대전 286번 확진자의 동선에 백화점이 포함 된 것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3일 오후 11시30분께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백화점 내 전층을 대상으로 강화된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을 실시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지난 3일 서구보건소로부터 대전의 286번 확진자가 백화점을 방문한 것으로 저녁 늦게 통보받았다”며 “이날 밤 늦은시간부터 4일 새벽까지 정부 인증 방역업체를 통해 백화점 전층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말 대전에서 코로나19 발생된 뒤 매일 폐점 후 백화점 전층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공인 방역업체를 통해 매일 전 층 심야 방역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화점 내 주 출입구 3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 체크와 함께 엘리베이터 버튼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