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콜센터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특허 받았다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0.09.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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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콜센터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특허 받았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재택 근무가 확산되면서 효성ITX (12,610원 ▲10 +0.08%)가 콜센터도 재택 근무를 원활히 할 수 있는 특허를 취득했다.

효성 (58,900원 ▲500 +0.86%)의 IT 계열사 효성ITX가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을 위한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관련 핵심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ITX 의 '스마트 컨텍센터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근무 밀집도와 상담 업무 특성 상 방역 취약점으로 부각된 컨택센터의 재택 전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효성ITX가 취득한 3건의 특허는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정보인프라의 확장 △원격 단말과의 실시간 연동 △내근 및 재택근무 상담사 통합 운영 △정보 보안을 위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효성ITX의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은 상담사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장소 제약 없이 원격으로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은 업무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ITX는 해당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해 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출시했다.

효성ITX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기술을 포함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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