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황정음 지난 5월 개인명의로 '46억 이태원주택 매입', 이유 있었나

뉴스1 제공 2020.09.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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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 News1 DB황정음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황정음(35)이 결혼 4년 만에 갑작스레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인 명의로 단독 주택을 매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이혼 사유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 2017년 8월 아들을 출산했고, 이듬해인 지난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복귀했다.

황정음은 올해에도 JTBC '쌍갑포차'와 지난 1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최근까지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소감을 전하는 등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이어왔던 터라 이번 파경 소식은 더욱 충격이 컸다.



그 가운데 황정음이 지난 5월 중순 본인 개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황정음은 3.3㎡당(대지면적 기준) 4430만원 선인,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에 당시 개인 명의로 단독주택을 매입한 배경이 무엇이었는지, 이번 파경 소식과 맞물려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1985년생으로 지난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4년 슈가 탈퇴 후 배우로 전업했고, 대표작으로는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돈의화신'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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