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대상물 관찰장치(왼쪽)와 상하교차 이미징 측정 렌즈(저배율고배율 렌즈를 위아래에 장착해 제브라피쉬 배아의 독성평가 가능).© 뉴스1
KIT에 따르면 이 장치는 실시간 자동촬영 및 상·하 이미징 측정과 제브라피쉬 배아를 활용해 독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3mm 크기의 제브라피쉬의 배아를 관찰하기 위해 쓰이는 저배율·고배율 렌즈와 RGB 이미징 기술(Red·Green·Blue imaging, 전자시스템을 이용해 이미지를 감지하는 기술)은 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분야의 검사장비로도 쓰일 수 있을 만큼 활용 가치가 뛰어나다.
또, 이 기술을 응용해 반도체 검사장치로 제품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 이전 조건은 통상실시권을 부여해 선급금 1억원 Δ성공 단계별 각 2억원으로 총 5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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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장치는 Δ한국(2017년) Δ일본(2018년) Δ미국(2019년) Δ중국(2019년) Δ홍콩(2020년) 등에 지식재산권이 등록돼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바이오시스템연구그룹 김우근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미세 대상물 관찰장치’가 바이오분야 뿐만 아니라 전자분야까지 확장돼 활용될 수 있다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의 활용가치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링크로시스㈜는 ㈜링크제니시스와 휴비오㈜의 합작법인으로, AI 이미지분석용 소프트웨어·실험장비 개발 및 공급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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