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녹원씨엔아이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Z폴더 1,2와 갤럭시Z 플립 등에 특수 잉크를 공급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폴더블폰이 삼성전자의 '메인 세그먼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갤럭시Z 폴드2 공개로 화웨이, 모토로라 등 신규업체와 기술 격차를 증명해서다.
따라서 녹원씨엔아이의 실적도 폴더블폰의 판매량에 따라 빠르게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원씨엔아이는 폴더블폰 특수 잉크 외에도 꾸준한 R&D(연구개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30%를 R&D가 차지할 만큼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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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부문 외에 반도체 분야에 글라스 인터페이스 레이저 천공 보호용 잉크도 개발 중이다"며 "이미 자동차 계기판용 잉크 국산화에 성공했고, 모바일, 반도체 첨단 분야 특수 잉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