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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3초 만에 코로나19 99.9% 살균 모듈공급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9.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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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모듈 기술과 신제품 포톤샤워 개념도 자료사진./사진=서울바이오시스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모듈 기술과 신제품 포톤샤워 개념도 자료사진./사진=서울바이오시스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 (16,450원 100 -0.6%)는 빛으로 살균 효과를 내는 자사 '바이오레즈(Violeds)'기술로 코로나19(COVID-19)를 3초 만에 99.9%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가 개발한 바이오레즈는 200~400nm 파장의 광자(Photon)로 코로나19를 비롯한 세균을 없애는 기술이다. 올해 4월 고려대학교 생물학연구팀과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살균’ 실험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기술에 적용되는 광반도체 16개를 합쳐 모듈화 시킨 제품을 양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모듈은 1개당 2.34g 정도로 작고, 크기도 2㎝로 작아 다양한 제품에 응용도 가능하다.



업체는 대형 부스인 전신살균솔루션 ‘포톤샤워(Photon Shower)’를 개발 중이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99.9% 살균력을 갖춘 제품이다. 코로나19 감염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의류 관리기에도 기능을 적용 할 수 있다.

업체는 현재 필터를 30초에 99.9% 살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기살균기 ‘VAC’와 10분에 99.9% 표면을 살균하는 다용도살균기 ‘VSM+’도 판매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바이오레즈 모듈의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해당 제품은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솔루션에 적용돼 미국 에스컬레이터 제조사에 공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레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적용됐고 이 밖에도 에어컨, 공기청정기,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과 차량 내부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제품에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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