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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립노인전문요양원 '새출발'…"사랑받는 병원 될 것"

뉴스1 제공 2020.09.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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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이 2일부터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서울 소재 의료법인에서 수탁 운영해 왔으나 재정 악화, 법인회생절차 지연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공립병원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 지난 9월 1일자로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지난 6월 삼호의료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하고 승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호의료재단의 여수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삼호의료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가겠다는 비전 아래 전문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치매관련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여수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립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도 "그동안 위탁기관 부실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입원환자 보호, 직원 고용승계, 새로운 수탁 공모자 선정 등 대응책을 마련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노인성질환 환자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개원한 여수시 노인전문노인요양병원은 연면적 344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5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소외 계층에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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