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파트서도 터진 '깜깜이 감염'…6명 확진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9.02 11:28
글자크기

확진자 거주 아파트 동등 접촉자·감염경로 조사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박유미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주요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8.12.   mspark@newsis.com[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박유미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주요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8.12. [email protected]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에서도 코로나19(COVID-19) '깜깜이 감염'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아파트와 관련해 1명이 지난달 28일 최초 확진된 이후 31일 2명, 이달 1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 확진자가 거주한 아파트 동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복지관, 인근 어린이집 등 확진자의 동선에 따라 접촉자 조사 및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사대상자 98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46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했다.

앞서 서울 구로구 아파트에서 수직 호수 라인이 동일한 가구들이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해 12명이 감염됐지만 최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