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론, 코로나19 영향 재택근무로 수요 증가-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9.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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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2일 코메론 (8,340원 ▼110 -1.3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테리어 관심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메론은 줄자 생산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 근무가 증가하면서 주거 공간 내 사무공간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 매출 비중이 51.2%로 가장 높기 때문에 북미에서 인테리어 관심 증가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코메론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코메론은 시가총액의 97% 수준인 순현금 781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2014년(213억원)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에는 순현금이 시가총액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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