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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극장 회복까지 보수적 접근…목표가↓-키움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9.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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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제이콘텐트리 (45,750원 350 +0.8%)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극장 회복 시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35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했다.

제이콘텐트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한 763억원, 영업손실은 142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선전에도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극장 관람객 침체가 영향을 미치며 3분기 연속 적자를 낸 것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드라마 히트작의 수익성 확보가 이뤄지며 방송 부문은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그러나 2분기 연속된 극장 침체는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합산 실적의 단기간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2분기 전국 극장 관람객은 63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하며 극장 부분의 영업손실은 223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태원 클라쓰' 지연 손익, '부부의 세계' 유통 매출 등이 반영되어 방송 부문은 영업이익 91억원에 달했다.

이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극장 영업이 원활치 않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체 관람객은 800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방송 부문은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제작 등이 준비된 상황으로 극장 불황에 방송이 전체 실적을 이끄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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