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창의융합적 능력 갖춘 인재 육성 '총력'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20.09.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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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2019 대학발전계획을 재정립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 교육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비전을 수립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성대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창의융합 인재양성 △학생성공 지원교육 △미래지향 교육환경을 대학발전계획 목표로 설정, 창의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는 대학에 전문적인 지식과 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한성대는 이런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상상파크&창의융합교육원(HS C&C School)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분야(VR·AR, AI·빅데이터, IOT·리빙랩, 스마트팩토리)의 융합·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한성대, 창의융합적 능력 갖춘 인재 육성 '총력'


특히 한성대만의 창의융합교육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과 기존 산업사회 간 융합이 이뤄지는 미래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블렌디드러닝' 수업방식의 도입을 위해 교내 상상관 32개 강의실에 교수자 자동추적 카메라를 설치하고, 양질의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시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고도화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지원과 품질관리를 위해 이달 교육혁신원 산하에 '스마트원격 교육센터'를 신설한다. 이 센터는 한성대 온라인 교육의 품질 제고를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수행, 교육혁신과 학생의 수업 만족도 제고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전교적으로 (비)교과에서 확대되는 창의융합교육과 다양한 팀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내 공학관 A동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한 '상상파크 II'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학술정보관 이용자의 연구·학습 지원과 만족도 증가를 위해 '학생주도 창의 협력을 위한 도서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앞서 한성대는 창의융합 전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체제를 학과제에서 전공 트랙제로 변경했다. 전체 모든 학부·세부전공을 대상으로 경계 없이 전공 트랙을 선택하게 한 것은 한성대가 처음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문·이과 구분 없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비교과 교육과정, 진로·취창업 프로그램, 일경험 중점사업, 장학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가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힘쓰고 있다.

◆김진환 입학처장 일문일답
김진환 입학처장김진환 입학처장
Q. 2021학년도 한성대 수시모집 특징과 지원전략은?
A. 한성대가 오는 2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347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81.6%다.

한성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의 경우 적성우수자전형이 유리하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자신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할 수 있다. 학내 동아리 또는 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 한성인재 전형을 추천한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단과대별로 적성고사 배점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공과대를, 국어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인문·사회과학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생부(교과) 배점은 적성고사 점수에 비해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별도의 준비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적성고사는 수능형으로 수능보다 문제가 쉽게 출제되며, 한성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선행학습 영향평가 자체보고서'를 참고하면 준비에 도움 받을 수 있다.

또한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인문, 사회과학, 패션, 뷰티, 공과계열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인 상상력인재학부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 받는 모집단위의 경우 2개영역 등급 합이 주간 6등급(IT공과대학 주간 7등급), 야간 8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이어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 전형의 특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전년 대비 한성인재 모집인원이 61명 증원된 221명을 선발하는 것이며, 나머지는 서류평가 비중이 60%에서 80%로 확대된 것이다. 이는 종합전형의 지원 경쟁률이 상승하면서 모집인원이 증원되고, 수험생들의 학생부(교과) 부담을 고려한 결과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의 합격의 핵심은 서류평가다. 특히 올해부터 고교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보다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더 높아진다. 별도의 면접고사 혹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어 다양한 학내 활동을 수행한 학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성취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므로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정확히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한성대는 전형 선택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각 전형의 입시결과, 경쟁률 등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이를 참조해 각 전형별 입시준비를 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한성대는 전 학부(일부 예술학부 제외)에 야간학부(과)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주·야 교차수강이 가능하고 학교생활 및 졸업 시 야간학부(과)로써 불리한 조건이 전혀 없다. 서울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이나 학교 이외의 활동을 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야간학과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Q. 한성대가 창의융합교육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A.
인공지능, 빅데이터, VR·AR,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과 기존 산업사회 간 융합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미래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사회를 디자인할 수 있는 인재육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대학의 교육혁신이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회는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지닌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VR·AR,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기술을 관련 산업에 접목하고, 접목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는 인재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를 감안, 한성대는 창의융합교육의 인프라를 갖춘 공간인 상상파크 I, II와 행정지원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원(HS C&C School)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전공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첨단기술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공 트랙제를 통해 학생들이 2개 트랙을 의무적으로 선택하도록 해 2개 이상의 트랙이 참여하는 융합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공 트랙제 교육과정을 효과적인 융합전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트랙 간 융합 교과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도 확대, 트랙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Q. 한성대는 어떤 인재를 양성하는 지?

A.
한성대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창의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융합교육을 제공하고 연구를 추진할 플랫폼으로 창의융합교육원(HS C&C School)을 설치했다.

또한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창의융합역량을 중시하며, 이에 따라 각 전공분야에서 첨단 기술분야의 활용능력을 지닌 창의융합 전문인을 육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관하는 창의융합교육 활동공간 상상파크 II는 한성대의 새로운 융합교육 플랫폼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A.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형 선택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성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각 전형 입시결과, 경쟁률 등 다양한 정보를 게재했다. 수험생은 이를 참고해 각 전형별 입시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60%와 적성고사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등급 배점 간 차이를 적성고사 시험결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11월 1일 예정된 적성고사에 집중하면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적성고사는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 총 60문항을 60분 안에 풀어야 하므로 시간안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한성대 입학홈페이지에 게시된 전년도 기출문제를 풀고 EBS수능완성과 EBS수능특강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모집단위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모집단위로 나뉜다.

학생부(교과)가 인문·사회과학·패션·뷰티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로, 공과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과학으로 반영되므로 자신의 학생부(교과) 성적에 따라 모집단위별 반영교과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학생의 경우 올해 신설된 모집단위인 상상력인재학부로 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은 서류평가 80%와 학생부(교과) 2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성인재전형의 경우 지원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면접을 반영하지 않는다.

자체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성인재전형 합격생의 경우 학생부(교과) 20%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아 변별력이 많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부(교과)가 비교적 낮은 학생도 서류평가를 잘 준비해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성대만의 차별화한 '교육 프로그램' 눈길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에게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각 전공분야에서 첨단 기술분야의 활용능력을 지닌 창의적 전문인을 육성한다.

창의융합교육원(C&C School)은 2020학년도에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한 신산업 수요 및 직무능력 중심의 융합모듈 교과목을 신설하고, 학제간 융합(심화) 프로젝트 교과목을 개설해 융합교육을 확대 제공했다.

특히 사회적 수요가 많은 빅데이터 분야 진출을 위한 Big Data 융합모듈이 개설됐으며, AI, VR·AR, IoT와 같은 유망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융합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성대, 창의융합적 능력 갖춘 인재 육성 '총력'
또 출판물·영상물 편집 분야 진출을 위한 Dual Editor 융합모듈 개설을 통해 유망 산업분야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융합모듈 교육 과정을 이수한 경우 학위증에 '융합모듈 이수' 사항이 명시된다.

이외에도 창의융합교육원(C&C School)과 창의융합 실습공간 상상파크 I, 내달 개관하는 창의융합교육 활동공간 상상파크 II는 한성대의 융합교육 플랫폼으로써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날 예정이다.

앞서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최소 단위의 전공교육과정인 '트랙제 교육과정'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트랙제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직무능력 중심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트랙 선택의 조합으로 학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51개 트랙 중 2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 이수할 수 있으며 졸업 전까지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1학년은 전공탐색 및 융합교육의 기초를 쌓는 시기로 트랙(전공) 및 융합 기초, 융합 교양 교과목을 수강한 후, 2학년 진학 시 자신의 제1, 2트랙을 선택한다. 이에 따라 심화 및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한성대, 창의융합적 능력 갖춘 인재 육성 '총력'
전공 외에 미래 신산업 수요 관련 직무능력 중심(AI/빅데이터/메이커/스마트팩토리 등) 융합교육과정인 '융합모듈', 단기간에 첨단기술과 지식을 집중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Micro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과이수 단위 준수 범위 내에서 집중적으로 수업편성을 운영하는 집중이수제 △2학기 이수학점 중 최대 9학점까지 여름방학기간동안 이수할 수 있는 상상더+학기 △학생 스스로 주제와 방법을 선택해 학기를 직접 설계하는 내가그린학기 등 유연학사제도도 확대 운영 중이다.

이처럼 한성대는 정책의 중심을 교육의 질 제고에 두고 있는 만큼 교육학을 전공한 교수와 연구원을 대폭 증원했다.

구체적으로 인재상과 교육목표를 정비했고, 교육과정과 교수방법을 혁신했다. 이런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교육혁신원에서는 다양한 비교과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의 학습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습코칭 프로그램(한성튜터링, 학습컨설팅, 학습법워크숍) △성장잠재력 확충 프로그램(HS리더십프로그램) △연구능력 향상 프로그램(낙산학습공모전, High Success Project)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성대는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학생주도적 진로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HS 진로설계 프로그램, HS트랙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탐색학점제, 진로멘토링 등이 그 일환이다.

또한 재학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 현장실습(인턴십), 취업멘토링, 직무특강, 직무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예비창업자를 위해 융합형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IP(지식재산)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 학생은 실무역량을 함양하고, 기업은 인재를 확보하도록 일경험 중점사업(IPP형 일학습병행사업, K-Move 스쿨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 서울시정 대학생인턴십사업)을 운영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성대, 창의융합적 능력 갖춘 인재 육성 '총력'
이와 함께 한성대는 학생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각자의 목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소득분위 3분위 이내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100%를 지원하고, 다자녀·다문화가정·형제자매에 해당하면 학기당 수업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국내 최초로 자기개발 교육장학금을 마련해 졸업까지 학생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하고, 한성대 인재상(창의적 전문인·포용적 사회인·열린 세계인)을 반영한 한성인재포인트(교과성적+비교과활동)를 활용해 매학기 한성인재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긴급가사곤란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한성복지생활장학금도 조성했다.

이외에도 한성대는 대학 인재상의 하나인 열린 세계인 육성을 목표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대학, 중국 대학, 일본 대학 등 세계 여러 대학과 교류하면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도로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교환학생, 단기 어학연수, 디즈니월드 파견, 국제봉사, 어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존의 교류대학(미국자매대학)들과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대학생과 온라인 1대1 매칭을 통해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글로벌 팔(Pal)&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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