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29분 메디포럼제약 (15,400원 ▲250 +1.6%)은 전 거래일 대비 2640원(29.63%) 상한까지 오른 1만15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11,050원 ▲150 +1.4%)은 6.09%, 에이치엘비 (35,500원 ▼50 -0.1%)는 3.92% 올랐다.
이날 메디포럼제약은 공시를 통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메디포럼제약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40억원을 투자해 메디포럼제약의 지분 17.19%를 취득, 납입 후 최대주주가 된다.
메디포럼제약은 중소형 제약사로 SMEB(Smart continuous Manufacturing system for Encapsulated Biodrug)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품,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 슈퍼 항생제 개발기업 STM의 지분 25% 취득과 한국 및 아시아지역의 독점제조 및 판매권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3상에 진입해 있는 Tau단백질 기반 치매치료제를 보유한 TauRX의 지분인수와 국내 시장에서의 독점 제조 및 판매권도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