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은 연간 거래액 100조원, 회원수 1억명에 달하는 일본의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아마존·야후쇼핑과 함께 3대 쇼핑몰로 불리우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일본 진출 시 현지 법인을 직접 설립함으로써 결제 시스템, CS센터, 배송 물류 등의 기본 인프라 구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젝시믹스는 현재 일본의 대형 쇼핑몰들로부터 매장 운영을 제안받은 상태다. 이 곳을 필두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쿄 도심 내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 오픈도 함께 고려 중이다.
이정훈 브랜드엑스 대표는 "일본에는 아직 레깅스에 대한 인식과 보급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며 "한국 애슬래저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일본 내 레깅스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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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미디어커머스기업 업계 1호로 상장에 성공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 외에도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D2C전략으로 높은 수익 구조를 완성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D2C 비중은 91.1%, 영업이익률은 18%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