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ODEX 미국 FANG플러스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0.08.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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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상장된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2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으로 설정 이후 124.2%, 연초 이후 7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 64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8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언택트 수혜주에 힘입어 빠른 수익률 회복세를 보인 점이 유효했고, 테슬라가 연초 이후 435% 상승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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