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31일(15:1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전라남도 신안 폐염전에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전라남도 신안군 폐염전 지역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약 8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신성이엔지는 설치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염수 분무 시험에서 우수한 규격의 부품을 사용, KS인증을 받은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등 그린 뉴딜 시장의 선점을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 모듈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기준이 강화된 국제 모듈 규격 인증도 취득했다. 특히 제품 다변화를 통해 영농형과 수상형, 양면형 등 태양광 모듈의 국내외 인증을 받았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태양광 시장이 하반기부터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한국형 그린 뉴딜의 추진으로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