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김정은, 제한적 권한 위임…北 코로나 있을 것"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0.08.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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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각 상위위 회의장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말 차단 칸막이가 설치됐다. 2020.08.31.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각 상위위 회의장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말 차단 칸막이가 설치됐다. 2020.08.31. [email protected]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북쪽에 코로나19(COVID-19)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측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냐는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에 대한 '위임통치'와 관련해서는 "권력(위임)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제한적인 권한(위임)이 아니겠냐는 판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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