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폐 조직이 감염된 햄스터에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모스타트를 병용 투여해 감염된 대조군과 비교해 효능을 확인했다.
일본 도쿄대학 의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햄스터 폐 병변이 코로나19 환자에서 보고된 변병과 유사하다고 밝힌바 있다. 햄스터는 코로나19 감염 수용체 단백질(ACE2)을 가지고 있다. 아미노산 서열 28개 중 4개만이 인간과 달라 면역조절제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혈액 속에 다양한 면역세포들이 증가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대량 생산되면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킨다. 사이토카인 대량 발생은 폐렴을 일으키고,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할 수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전임상시험 단계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선 아이발티노 스타트 단독요법으로 미국을 포함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