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KT 빅데이터 활용 기대감…목표가↑-신한금투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20.08.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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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1일 나스미디어 (16,160원 ▲110 +0.69%)에 대해 KT 생태계 구축의 첨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T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구조는 단기적으로 이익 증가, 중장기적으로 하나의 멤버십을 통한 복합 생태계라는 방향성을 보장한다"며 "연내 신사업 출범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91억원, 영업이익은 20.5% 오른 61억원을 예상했다. 별도 매출은 18.3% 증가한 213억원을 예상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있지만 국내 광고 업황은 4~5월 기준 저점을 통과했다는 판단이다.

홍 연구원은 "주력인 온라인 매출이 동영상 시장 성장과 함께 8.7% 증가할 전망"이라며 "유례없는 악재를 맞아 전사적인 비용효율화 노력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률은 2.1%포인트 상승한 20.8%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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