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전 가오2구역 재건축 수주

뉴스1 제공 2020.08.30 10:42
글자크기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903세대
내년 8월께 사업시행인가 신청 예정

대전 동구 가오동2구역 조감도.(가오동2구역 재건축조합 제공)© 뉴스1대전 동구 가오동2구역 조감도.(가오동2구역 재건축조합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12개동 903세대를 짓는 대전 동구 가오동2구역(천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롯데건설이 거머쥐었다.

30일 가오동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식)에 따르면 전날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384명) 결과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가오2구역 수주전에는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뛰어들어 경쟁을 벌였다.

가오동2구역은 도로, 공원을 포함한 4만 44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903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용적률은 1단지 245.25%, 2단지 246.78%다.



조합 측은 내년 8월께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