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8.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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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차전지 소재업체 천보 (87,800원 ▼300 -0.34%)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천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467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87억원이 예상된다"며 "고객사 수요(2차전지, 전자소재) 회복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증설 발표로 한단계 더 도약이 가능하다"며 "추가적으로 배터리 수요 증가,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향후 3년간 실적 성장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며 "2차전지 중소형 업체의 밸류에이션 상승 구간, 하반기 전자소재 부문 수익성 회복 기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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