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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또 QS-선발 ERA 0.57' STL, PIT와 DH1 1-1 무승부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20.08.2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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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호투를 뽐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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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호투를 뽐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KK' 김광현(32)이 또 한 번 호투를 뽐냈다. 선발 한 자리를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있다. 여차하면 완투까지 가능할 뻔했다. 다만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승리티수가 되지는 못했다.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냈다.

최고 92.4마일(약 148.7km)의 속구에 슬라이더가 위력을 떨쳤다. 커브와 체인지업 또한 좋았다. 야수진의 실책이 잇달아 나오면서 1실점 한 것은 아쉬웠지만, 위기마다 범타를 유도하는 관리능력이 돋보였다. 1-1에서 내려와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날 기록을 더해 김광현은 시즌 4경기(3선발)에서 1승,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하게 됐다. 특급 성적이다. 선발 3경기로 한정하면, 3⅔이닝 1실점-6이닝 무실점-6이닝 1실점(비자책)이 되고, 평균자책점 0.57이다. 시즌 시작은 불펜이었지만, '자기 자리'인 선발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4회초 3루수 송구 실책이 문제가 되면서 1,2루 위기에 몰렸고, 제이콥 스털링에게 적시타를 내줘 0-1이 됐다. 그러나 5회말 야디에르 몰리나가 동점 솔로포를 쏘면서 1-1 동점이 됐다.

몰리나 외에 다른 타자들이 아쉬웠다. 타일러 오닐, 토미 에드먼, 덱스터 파울러가 1안타씩 친 것이 전부다. 득점권 기회도 많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득점권 찬스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피츠버그 선발 채드 쿨을 공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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