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 음성군, 마음상담실 운영

뉴스1 제공 2020.08.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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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북 음성군 공무원노조가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마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담 모습(음성군 제공)2020.8.27/ © 뉴스127일 충북 음성군 공무원노조가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마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담 모습(음성군 제공)2020.8.27/ ©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마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노조는 정신건강전문의사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돼 있는 ㈜닥터포레스트와 업무협약을 했다.



닥터포레스트는 음성군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하고 군청 내 마음상담실에서 전문가 상담을 할 예정이다.

강기해 음성군노조 지부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새마을회, 수해극복 온정 전달]

27일 음성군 새마을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수해를 입은 인삼밭 농가, 비닐하우스 재배 농가, 과수 농가 등 8가구에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동해시 새마을회 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에 충북도 새마을회 지원금을 더해 마련했다.

군 새마을회는 지난해 산불 피해를 본 동해시 새마을회에 350만원 상당의 세탁기 7대를 지원했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외국인 근로자에 라면 전달]

27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수해복구에 도움을 준 외국인도움센터에 라면 46상자를 전달했다.

외국인도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 20여명은 이달 초 지역의 한 유리공장에서 산사태로 유입한 토사를 치웠다.

도움센터는 라면에 마스크를 더해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공장을 돌며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흥국에프엔비, 음성군에 성금 기탁]

㈜흥국에프엔비는 2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3181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마련한 성금은 회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철범 대표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이번 성금이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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