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의 실증지원센터 조감도.(전북도 제공)2020.8.27 /© 뉴스1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은 새만금 농생명 용지 내에(100㏊ 규모) 농기계 실증을 위한 연구센터(5㏊)와 성능시험이 가능한 테스트 부지(95㏊)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4년 간 1200억원이 투입된다.
전북에는 국내 완성형 농기계 굴지 기업 2개사(완주 LS엠트론, 익산 동양물산)가 위치하고 있다. 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촌진흥청 등 기술 개발을 위한 농업 관련 국기기관도 다수 소재해 있다. 농기계산업 기반이 전반적으로 잘 갖춰져 있는 것이다.
사전타당성 용역에서는 생산유발 2287억원, 부가가치 유발 766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1357명 규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전북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산업을 전북의 대표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미래형 농기계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산업 기반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예타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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