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와 합병 추진 "코로나19 및 면역항암제 임상 지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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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 (610원 ▲1 +0.16%)가 항체신약 개발기업 다이노나와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11시32분 현재 금호에이치티는 전일대비 15.0% 오른 35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와 합병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2021년 1분기부터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합병 추진 시기, 방법, 형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합병 추진 목적은 면역항암제(DNP 002, DNP 005) 임상 진행 및 기술이전 지원, 면역조절신약(DNP 007) 임상 진행 및 기술이전 지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DNP 002, 중화항체) 임상 진행 지원 등이다



한편 다이노나는 이날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국가항암신약개발단과 공동개발을 진행 중인 DNP002의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다이노나는 서울아산병원과 국립암센터 고형암 환자 36명을 대상 DNP002 안정성과 내약성 등의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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