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인스타그램
27일 확인 결과 박서원과 조수애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간 함께 찍은 사진들이 모두 삭제돼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도 언팔로우 되어 있다.
/사진=조수애 인스타그램, 두산 제공
결혼식에 앞서 결혼설이 불거진 시점에 조수애는 JTBC에서 퇴사해 두산가(家) 입성을 놓고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해외고를 졸업한 조수애는 홍익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재혼·과거 발언 논란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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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두 번째 결혼으로 주목받았다. 박 대표는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 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조수애는 JTBC '오프라인 시민마이크'에서 한 발언으로 이중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시민 인터뷰에서 한 시민이 "보통 여성들은 경제력 있는 남성을 원한다"라며 "아나운서님은 돈 못 버는 남자도 상관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수애는 "상관없다"라고 답하며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이듬해 재벌가 4세와의 결혼 소식을 밝힌 것.
◇재벌가의 호화 결혼식…파격 웨딩 화보 '눈길'
/사진=조수애 인스타그램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딩 화보, 신혼여행, 데이트 사진 등을 공개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출산 역시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혼전 임신설 등에 공식적인 답변을 대신했다. 두 사람은 2019년 5월 아들을 얻었다. 인스타그램에 박대표가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서로 SNS 언팔로우, 사진까지 삭제…무슨 일?
/사진=조수애 인스타그램
조수애는 지난해 10월 박서원과 결혼한 것에 대한 지속적인 악플에 "댓글 안 보고 싶다"라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언팔로우 및 사진 삭제 상태에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일각에서는 "섣부른 판단은 안 된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등의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