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은동 유림공원 전경 © 뉴스1
이와 함께 공원 내 대형 파고라를 설치하고, 기존의 벤치들을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벤치로 교체해 공원 내 가로등 전원 공급은 물론 스마트기기 무선충전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은구비공원, 덜레기공원, 해랑숲공원, 청벽산근린공원 4곳은 9월부터 산림청과 연계해 놀이교육 프로그램인 공원숲탐험대를 운영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무대가 마련된 공원에서는 영화상영, 연주회 등 소규모 문화공연도 개최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면서도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공원조성 사업 뿐 아니라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유성형 그린뉴딜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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