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똘똘한 ETF' 투자가 '대박 지름길'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0.08.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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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재택근무가 늘면서 관련 산업과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게임주, 콘텐츠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종목들의 주가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테마별 라인업을 갖춘 미래에셋의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CLOU ETF’가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운용사인 Global X의 상품으로 20일 종가 기준 ETF의 순자산은 10억달러(1조2700억원)를 넘어섰다. 현재 투자종목은 36개로, 20일 종가 기준 연초이후 수익률은 42.08%에 달한다.



‘TIGER 소프트웨어 ETF’는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국내 ‘인터넷서비스’, ‘IT서비스’, ‘일반 소프트웨어’ 종목에 투자한다. 지난 21일 기준, 3개월 24.77%, 1년 74.18%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TIGER2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 ETF’는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SK텔레콤, 넷마블 등 언택트 대표주들을 담고 있다. 21일 기준, 3개월 수익률은 24.66%, 1년 56.79%다.



‘TIGER K게임 ETF’는 국내 게임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더블유게임즈, NHN, 웹젠, 컴투스 등 국내 대표적인 게임 업종 주를 각각 10%대 비중으로 담고 있다. 21일 기준, 3개월 수익률 17.01%, 1년 40.0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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