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전 의원 정계 복귀설에 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8.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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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정계 복귀 가능성이 나오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43분 현재 KNN (884원 ▲10 +1.14%) 주가는 가격 제한폭인 29.23%(630원) 오른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31분 상한가에 진입했다.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인 홍성아씨가 공동 대표를 맡았던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테마주로 꼽힌다. 다만 KNN 측은 홍정욱 테마주로 분류될 때마다 "홍 전 의원과 관련이 없다"며 부인해왔다.

같은 시간 고려산업 (3,165원 ▲15 +0.48%)은 21.90%(980원)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은 홍 전 의원이 이사를 맡았던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 테마주로 꼽히는 디지틀조선 (1,970원 ▲21 +1.08%), 한국프랜지 (4,795원 ▲125 +2.68%)도 강세다.



홍 전 의원은 전날 "그간 즐거웠습니다.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는 글을 올리면서 정계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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