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걸그룹 활약에 최고 이익 기대-이베스트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8.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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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연예기획사 JYP Ent. (68,100원 ▼100 -0.15%)(이하 JYP)에 대해 트와이스, 있지(ITZY), 니쥬 등 걸그룹의 활약으로 올해 엔터 3사 중 최고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와 있지의 음반판매량은 올해까지 합산 130만장으로 전사의 55%에 달한다"며 "연말까지 트와이스는 한일 각 1장, 있지도 1장의 추가 앨범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보이그룹을 뛰어넘는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오디션곡만으로 오리콘차트 1위를 거머쥔 신예 니쥬는 11월 정식 앨범발매를 통한 데뷔를 준비 중"이라며 "이익을 파트너사(소니)와 공유하는 구조지만 수익배분비율이 기획사에 유리한 것으로 파악돼 올해 4분기부터 의미 있는 실적 기여가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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