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 “동물백신에 프리미엄 펫푸드 사업까지, 양 날개 달고 비상하는 우진비앤지”

머니투데이 김원종 머니투데이방송 PD 2020.08.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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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







출연: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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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는 말할 것도 없고 중국의 신형 돼지독감 그리고 수돗물 유충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사건사고들이 발생할 때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요. 바로 우진비앤지입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님을 모시고 동물의약품 사업과 자회사 OSP 상장 계획까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먼저 우진비앤지가 어떤 회사인지 시청자 분들께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A. 안녕하십니까? 우진비앤지 강재구입니다. 저희 회사는 업력이 43년이 된 동물의약품 전문 회사입니다. 현재는 자체 기술인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의약품뿐만 아니라 면역증강제인 미생물 제제와 인체 원료 약품 및 친환경 농자재 그리고 백신을 연구개발하고 제조까지 하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최근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서 우진비앤지 주가가 올랐어요. 이와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설명해주시죠.

A. 각종 전염병의 매개가 되고 있는 모기 등 다른 유충들을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방지할 수 있는 Bacillus Thuringiensis Israelensis, 발음이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BTI 균주라고 하는데요. 이 BTI 균주를 이용해서 두 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배수계 번식 해충에 살충활성을 갖는 신규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 균주, 이를 이용한 해충 방제제 및 해충 방제 방법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 균주 및 포토랍두스 에이심바이오티카 균주를 포함하는 수소 해충 방제 및 이를 이용한 해충 방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유충 관련 방제를 친환경 살충제로 방제할 수 있다는 기술력을 확보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화성공장에 신축 생산동을 진행하였고요. 이번 준공에 따라서 이 BTI뿐만 아니라 기존에 생산하고 있었던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 아이자와라고, 이것도 발음이 어렵죠, BTA 균주를 기반으로 해서 친환경 나방 유충을 생산하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시설이 확충됨에 따라서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친환경 모기 방제제 및 국내외 나방 유충류 등에 친환경 살충제의 생산과 공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회사의 매출이 좀 의미 있게 나올 수 있는 그런 상황인 건가요?

A. 지금 현재도 BTA는 일부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이제 BTI 같은 경우에는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같은 경우나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하는 모기와 같은 전염병 매개 곤충의 친환경 방제제에 탁월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험을 거쳐서 판매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 같고요. 추가적으로 현재 브라질 내에서 최대 옥수수, 사탕수수 재배농장에서 저희 BTA로 작년에 효능효과 시험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서 뛰어난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서 현재는 등록 진행 중에 있고요. 그 등록 진행이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아마 브라질로 수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중국에서 또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이게 인체로까지 감염이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면서 상당히 좀 공포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요. 이거 관련해서도 우진에서 기술개발이 좀 한창 진행 중인가요?

A. 현재 알려진 이 G4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돼지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이 되고 침방울을 통해서 전파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도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기존의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유행이 크게 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저희 우진비앤지에서는 동물, 특히 돼지의 어떤 신종 돼지플루로서 연구개발로 백신을 개발, 연구하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

Q.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테마 기업으로 또 깜짝 등장을 했습니다.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지 설명해주시죠.

A. 동물의약품 기업이 갑자기 코로나19 치료제 기업으로 주가에도 조금 영향이 미쳤기는 했는데요. 그 내용을 이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얼마 전에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를 하면서 최근에 이제 미국과 일본에도 코로나19 치료제로 덱사메타손을 승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덱타메타손은 부신피질호르몬제로서 강한 염증 억제 작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는 동물뿐만 아니라 인체의약품으로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약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희 제품 중에 플루메타손이라는 주성분을 이용한 강력한 소염진통주사제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덱타메타손보다 10배 이상의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저희가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동물 전용 의약품으로 출시된 제품이어서 덱타메타손을 대체해서 뛰어난 효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인체에는 아직 사용한 사례가 없었습니다.

Q. 동물의약품 시장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트렌드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우진비앤지는 이를 감안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시죠.

A. 최근 동물의약품 중에 항생제 남용과 부작용 등 이를 통한 인체의 영향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우진비앤지는 항생제 대체재로 면역증강제인 미생물 제제를 개발하여 판매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각종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 백신개발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동물약품 시장 중에 백신 시장의 규모는 약 25%이며 그 규모는 약 10조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은 10% 이상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요. 그만큼 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새로운 변종의 바이러스들이 출몰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예방책으로 백신개발이 유일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연구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 우진비앤지는 2010년 초반부터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고요. 2017년에는 과감하다기보다 무모한 투자를 시작해서 EU GMP급 국내 최대의 백신공장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신개발을 위해서 서울대, 건국대, 충남대, 전북대 등과 같이 기술제휴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백신개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Q. 최근에 소화기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는 돼지 적리 백신 관련 특허를 내셨어요. 이게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고 이외에도 이제 향후 대기 중인 동물백신이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주시죠.

A. 돼지 적리 백신 특허는 돼지 대장의 염증과 혈액성 하리를 일으키는 전염병의 주요 원인균인 돼지 적리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인 것이고요. 이건 이제 경구투여용 백신입니다. 그래서 주사할 때 어떤 스트레스가 없을 뿐만 아니라 경구백신을 통해서 점막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면 분비형 항체인 IgA가 생성됨으로 해서 병원균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병원균이 체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초기에 감염균을 방어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또 저희가 자돈 설사 예방백신인 PED-M을 이미 출시를 하였고요. 국내 여러 백신업체에서도 이미 판매를 하고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저희 우진비앤지만의 기술을 가지고 주사 시에 용이성과 부작용을 현저하게 낮췄기 때문에 또한 그 효과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월등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첫해에 저희는 시장점유율을 25% 정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양돈 시장에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PCV, PRRSV, 돼지열병 백신도 지금 개발 중에 있고요. 현재는 임상시험 진행 중 또는 허가 진행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2년 안에는 추가적으로 3개에서 4개까지 백신 제품을 출시할 예정에 있고요. 그래서 백신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갈 계획에 있습니다.

Q. 유럽 GMP 기준에 맞는 생산시설을 완비해서 글로벌 경쟁력도 많이 좀 강화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A. 앞서서도 말씀드렸듯이 국내 최대의 EU GMP급으로 백신공장을 건설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백신 시장의 약 70~80% 정도가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 차지하고 있고 이 백신공장을 지어서 국내에만 판매하기 위해서 투자하기는 좀 과한 측면이 있었고 어차피 경쟁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경쟁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세계무대에서 경쟁을 해야 됐습니다. 그래서 공장 설계 단계부터 독일의 MWPI라는 EU GMP급 설계 전문 업체하고 개념설계를 시작하였고요. 설계부터 완공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서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큰 공장을 짓다 보니까 국내의 유수 업체든 해외의 기업체에서도 상당히 많은 관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Q. OSP라는 회사를 인수하고 또 상장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얘기인지 설명해주시죠.

A. 저희 우진비앤지는 반려동물 의약품을 전용으로 또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펫푸드, 저희는 이제 반려동물 사료라고는 하는데 사료라고 하면 사실 축산 쪽에 사료이기 때문에 펫푸드라고, 펫푸드 아니면 주식 이렇게 해서 좀 차별화시키는 단계이긴 합니다. 펫푸드를 생산하는 회사를 알게 됐습니다. 이게 이제 바로 OSP인데요. 한 6개월간 실사를 저희가 진행해왔습니다. 진행해가면서 보니까 생산능력과 기술력이 좀 뛰어났고요. 우진비앤지 저희와 또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를 했었고요. 향후에 또 해외 진출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인수를 하게 되었고요. 이 회사의 어떤 특징적인 건 무엇이냐면 일반 펫푸드가 아니라 프리미엄급인 유기농 주식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반려동물에도 건강과 안전성을 따지는 소비자들한테 공급해주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Q. 실제로 펫푸드도 프리미엄급이 유기농으로 많이 보급이 되고 있나요?

A. 아직까지는 일반 주식보다는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단계이고요. 그리고 이 회사의 특징이 그래서 유기농 인증으로서 미국 USD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HACCP 인증까지 받은 회사입니다. 그만큼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인수에 어느 정도 투자를 하셨는지 그 다음에 상장 계획은 어떠신지 좀 같이 좀 말씀해주시죠.

A. 총금액은 한 225억 정도 들어갔는데요. 그중에 이제 62%를 저희 인수를 했고 향후에 단계별로 또 인수를 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실적을 잘 만들어서 내년에는 저희가 상장 심사까지 제출을 해서 내년 하반기에는 상장을 목표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유기농 펫푸드 업체로서는 거의 처음 아닌가요? 대기업 쪽에는 있겠지만.

A. 펫 관련 업체로서는 아마 처음 상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주관사 선정할 때도, 주관사에서 시장 비교군 피어그룹을 선정할 때도 국내 비교 사례가 없어서 해외 그룹을 비교해왔는데 해외 쪽은 워낙에 큰 규모이다 보니까 비교 자체가 좀 쉽지는 않았는데 어찌 됐든 저희도 굉장히 이제 펫 관련 산업이 커가면서 그렇게 상장회사가 앞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Q. 우리나라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건지 해외 시장과 비교를 해주시면 훨씬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A.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약 국내에 6조 정도 형성이 돼 있고요. 이 모든 게 이제 용품이나 간식들 그리고 사료까지 포함해서이고요. 그중에 이제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은 약 1조 정도 형성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은 이제 동물이라고 보지 않고 가족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에 관련된 산업 자체가 상당히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약 연평균 8%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고요. 펫푸드 시장은 연평균 약 10%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성장률이 높기는 하지만 세계 시장에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좀 작은 편이기 때문에 그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

Q. 글로벌 펫케어 시장 143조, 이런 숫자가 나오나요?

A. 전 세계 시장이 아마 그렇게 나올 수 있습니다.

Q. 엄청나군요, 정말. 그런데 갈수록 이제 이 시장은 커질 거 아니에요?

A. 네, 그렇습니다.

Q. 그 시장에서 열심히 또 이제 OSP라는 회사를 인수해서 국내 시장은 당연히 이제 OSP가 당연히 선두 업체로 치고 나갈 수 있겠네요.

A.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Q.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셨어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인데. 이게 나름 선정되는 데 어렵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소감이랄까, 어떻게 고생하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A. 실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 한번 재수를 하였습니다. 그만큼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데 조건이 까다롭고 한번 선정이 되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성장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2020년에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이 돼서 정말 감회가 새롭고요. 앞으로 세계무대에 더 자신을 가지고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Q. 기업을 경영하시는 데 있어서 철학이 있다면 이 기회를 통해서 한번 말씀해주시죠.

A. 어떤 기업을 운영하더라도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저는 기업이 성장하면서 그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이 하루 24시간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장에서 다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는 게 저의 자그마한 목표입니다.

Q. 올해 보니까 이제 1분기에 흑자, 드디어 이제 흑자라는 숫자가 보이거든요. 올해 연간으로도 흑자가 가능할 건지도 궁금하고 향후 우진비앤지의 재무적인 목표 그다음에 사업적인 미래 비전까지 한번 좀 듣고 싶습니다.

A. 작년까지 재무적으로 과도한 투자로 인해서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었지만 올해는 그 과정을 조금씩 조금씩 해소해나가면서 재무적으로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흑자를, 올해 안에는 연간으로는 흑자를 자신하고 있지만 개별기업으로서는 흑자가 아직은 쉽진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을 해서 흑자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고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저희 국내 동물약품 업체 중에서는 아직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경쟁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 우리 동물약품 업계에서도 세계적으로 큰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규모의 경쟁에서 어려움이 있어서, 물론 그런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이제 제도적으로 충분한 지원과 기술개발을 지속한다면 우리도 세계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은 충분히 갖췄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꿈은 우진비앤지를 세계적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Q. 코로나19 치료제 관련해서도 우진비앤지가 주목을 받게 됐는데 약간 좀 거리감이 있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아까 대표님 말씀 들어보면 또 그렇지도 않거든요. 한마디 좀 해주시죠.

A. 현재 코로나19 등 여러 변종바이러스들의 출몰이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인체에 관한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긴 하는데요. 문제는 이런 바이러스들의 출몰이 대부분 동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 모두 다 동물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참에 이런 동물 단계에서 이런 바이러스들을 퇴치할 수 있는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더 우선돼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기관이나 각종 연구단체들이 동물치료제 개발에 더 투자를 해서 방역의 1차 저지선을 추구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우리 우진비앤지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동물의 백신이나 치료제 백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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