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인조뼈 이식 수술 후 '엄지 척'…"여러분 힘내세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8.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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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철민/사진=김철민 페이스북배우 김철민/사진=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24일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저도 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병상에 누워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운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는 밝은 미소를 함께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김철민은 치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그 경과를 전해왔다.

이후 김철민은 차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달 "경추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 종양 수치 1650"라고 전하며 "암, 정말 무서운 병"이라며 몸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2일엔 폐암 투병 중 전이로 인해 경추 5번에 인조뼈를 넣는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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