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3000명' 넘었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08.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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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사랑제일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교회 측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교회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8.23/뉴스1(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사랑제일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교회 측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교회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8.23/뉴스1


서울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24일 1번 확진자가 발생한 뒤로는 8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3065명으로, 이날 0시 대비 79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들을 감염 그룹별로 보면 강북순복음교회가 8명(누계 15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1명(누계 471명), 광화문 집회 관련이 2명(누계 48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가 1명(누계 66명) 등이었다.

또 극단 ‘산’ 관련 1명(누계 24명), 강동 둔촌어린이집 1명(누계 1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누계 119명), 기타 35명(누계 998명) 등이었다. 감염 경로를 당장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는 24명(누계 4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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