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에서 위세아이텍은 10년간 국내외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미술품 기본정보, 이미지,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를 수집·정제·정형화해 빅데이터로 통합한다. 이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적용할 계획이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AI로 미술품 가격을 예측할 뿐 아니라 미술 시장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책임연구원은 "국내 미술품 가격 및 미술 시장 관련 정보의 비대칭성을 AI·빅데이터 기술로 해소할 것"이라며 "정보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로 국내 미술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