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 롯데건설 121억 규모 계약 수주…8% 급등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8.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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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계설비업체 우진아이엔에스가 롯데건설과의 수주계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우진아이엔에스 (4,290원 ▼35 -0.81%)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8.70%) 오른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우진아이엔에스는 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1월14일까지다.

앞서 우진아이엔에스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로부터 '여의도 파크원 개발사업 파크원 건축설비공사 1공구'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건물의 공조설비를 생산·시공하는 기계설비업체다. 일반 아파트 공조설비부터 최첨단 반도체 공장의 특수 공조설비 등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조설비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73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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