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21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졸업생들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취소된 학위수여식의 아쉬움을 달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학교 제공) 2020.8.21/뉴스1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며 "서울시민은 모두 음식물 섭취 시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 및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지난 5월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착한 바 있다"며 "이번 의무화조치를 통해 마스크착용이야말로 생활방역의 기본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한 번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