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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줌인'으로 봐야할 이 종목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20.08.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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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리포트]

스마트폰 '줌인'으로 봐야할 이 종목




8월 셋째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이 자화전자 (20,950원 150 +0.7%)에 대해 분석한 '다시 도약은 시작', 백준기·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카페24 (34,400원 400 -1.1%)에 대해 쓴 '하반기부터 레버리지 효과 시작',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이 위닉스 (23,800원 200 -0.8%)에 대해 분석한 '제습기의 반격' 등입니다.

스마트폰 '줌인'(zoom in)으로 들여다볼 종목
박강호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액츄에이터와 PTC히터 경쟁력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액츄에이터의 경우 기본 구조와 원가 경쟁력, 구동 난이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투자자들의 기술 이해를 도왔습니다



박 연구원은 액츄에이터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며 PTC히터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36%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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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4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신규 진출했던 카메라모듈 사업을 중단한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 핵심인 액츄에이터에 다시 집중해 갤럭시노트 20에 주력 업체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국내 전략거래선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납품하는 최대 공급업체가 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줌 기능을 강화하거나 기기 자체를 폴더블폰으로 전환할 때 OIS(손떨림보정부품) 중요성이 확대되는데 자화전자는 정밀도가 높은 엔코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자동차 부품인 PTC히터 매출은 2021년 하반기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업체로 PTC를 공급해 2022년 약 500~6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자화전자는 이미 국내 고객사향 수소자동차에 공급 경험이 있고 해외법인 생산능력도 있어 초기에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치열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백준기·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가 경쟁이 치열해지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어떤 입지에 놓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GMV(총거래액), 인건비 증가율, 고객사 비중 등 다양한 수치들을 제시해 리포트의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백 연구원은 카페24가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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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는 2분기 GMV 성장률이 21.6%를 기록하면서 시장(15.2%) 대비 아웃퍼폼했다. 2018년 1분기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올해 카페24의 전체 GMV는 10조9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7%에 달한다.

그동안 영업레버리지 상승을 제한하던 인건비도 전 분기 대비 2% 증가하는데 그쳐 전분기 적자에서 턴어라운드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소비 패턴이 패션에서 생활용품 중심으로 달라졌기 때문이다. 2019년 카페24의 의류 사업자 비중은 56%에 달했으나 2020년 기준 50% 미만으로 하락했다.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2800억원, 영업이익은 115.9% 오른 252억원으로 본격적인 영업레버리지 상승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

공기청정기와 자동차의 공통점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잘 팔렸던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올해 부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공기청정기는 내구소비재이기 때문에 매출이 크게 늘면 다음 사이클까지 수요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공기청정기 해외 수출 호조와 제습기 판매량 증가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유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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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1분기 유례없는 호황을 맞은 이후에 올해 1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분기별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소모성 제품이 아닌 내구소비재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한번 수요가 폭발하면 다음 사이클까지 수요가 감소한다. 국내 공기청정기 매출은 2019년 1442억원에서 크게 줄어든 2020년 990억원이 예상된다.


반면 해외 공기청정기 매출은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공기청정기 수출은 국내 대비 이익 기여가 낮지만 향후 성장동력으로 봐야한다.

계절성도 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통상 날씨가 맑아지는 3분기에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실적이 가장 부진하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2분기를 기점으로 3분기에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동사의 주가가 여름에 부진한 이후 가을에 저점을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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