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매틱스 홈페이지 캡쳐
유니퀘스트가 55% 지분을 보유한 AI매틱스(에이아이매틱스)는 부산광역시 버스운송 사업조합과 '모빌리티 신사업 발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AI매틱스는 조합과 모빌리티 신사업 발굴과 관련한 양 기관 사이의 3단계에 걸친 로드맵을 설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에도 적극 나선다. AI매틱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통환경 영상을 수집해 노선버스에 적용할 4단계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광일 AI매틱스 대표는 "이번 부산 버스운송 사업조합과의 협약으로 AID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솔루션이 모빌리티 현장에 빠르게 정착해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 주요 기술인 카메라 영상 인식과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모빌리티 신기술을 빠르게 사업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버스운송 사업조합에는 부산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33개사 전체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AI매틱스는 지난해 7월에도 조합이 실시한 차로이탈 경보장치 장착사업에 단독 입찰에 성공해 부산 시내버스 14개사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