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8.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고양시 (구)삼송초등학교 부지를 비롯한 전국 4개 사업대상지가 추가로 선도 사업지로 심의·의결됐다. 특히 덕양구 삼송동 62번지 일원 2만8000㎡ 규모의 (구)삼송초교 부지에 총 6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혁신산업의 요람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곳 유휴지에는 ICT·IDC 등 혁신산업 및 청년창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과 커뮤니티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 착공해 2026년까지는 마무리될 계획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2019년 1월부터 부산 강동지구 등 11개지구(693만2천㎡)를 국유재산 토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선도사업지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18일 고양시 삼송초등학교 등 4개 사업대상지가 추가로 선정되면서, 선도사업지는 총 1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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