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박봉주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수해를 입은 강원도 김화군, 철원군, 평강군 등을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9일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덕훈 신임 내각총리가 각각 강원도와 황해북도의 수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 정권기관 일꾼들이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며 주민지구의 면모를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일신시키는 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데 대해 강조했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평강군에서는 철도역들의 기술 상태를 점검하고 피해복구용 자재 수송을 원만히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은파군 대청리 등 황해북도 일대의 수해 현장을 찾아 큰물(홍수) 피해복구 정형을 료해(파악)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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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은파군 대청리는 박 부위원장도 얼마 전 직접 살펴봤던 곳이다. 이 곳은 이번 폭우로 살림집 730여 동과 논 600여 정보가 침수되고, 179동의 살림집이 무너지는 등 재산 피해를 입었다.
김 내각총리는 일꾼들에게 "복구 사업을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 하는 원칙에서 진행하며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 데 대해 강조했다"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 복구 작업에 동원된 군인들과 건설자들이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은파천 제방보수와 배수문 공사를 다그치며 새로 건설하는 살림집들의 위치 선정과 자재 보장을 적시에 할 것을 언급했다고 한다.
이어 서흥군과 봉산군의 복구 정형을 살펴본 뒤 전문 설계기관에서 구조물 설계를 책임적으로 하고, 배수양수장들을 시급히 복구하며 농작물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신문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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